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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근교 여름 아이와 가볼만한 곳 / 금산사 계곡(위치, 주차, 평상)

by 채남매 육아맘 2024. 6. 19.

금산사 계곡의 맑은 물
금산사 계곡의 맑고 깨끗한 물

 

 

이제 곧 장마가 찾아온다.
장마가 끝나면.. 이제 폭염과 열대야로 힘든 여름이 시작된다.
보통 33도 이상인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이라고 하는데 어제오늘만 해도 아주 가볍게 33도는 넘은 듯하다.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집에 있기엔 너무 힘들고 무엇보다 여름엔 물놀이가 최고이다.
전주에서 가깝고 깨끗하고 심지어 평상까지 무료인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금산사 계곡을 추천해 본다 :)
 

 

위치 및 주차

 

 

 

 
 
우리 집이 전주 외곽 쪽이긴 하지만 딱 30분 걸린다.
입구에 들어서면 무료주차장이 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유료주차장이 있다.
작년에 계곡 갔을 때 금산사에서 마침 행사가 있어서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못하고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했었는데 웨건에 아이들과 짐을 모두 싣고 올라가는데 오르막길이라서 은근히 멀고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아이들이 있다면 무조건!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게 낫다.

주차비는 하루 기준 경차 3,000원 / 승용차나 승합차는 5,000원이다.


 

이용 방법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바로 앞에 평상들이 보일 것이다.
입장료 무료! 평상 대여비 무료! 
그러다 보니 성수기 주말에는 눈치게임이 치열한데 새벽부터 와서 평상에 짐을 놓고 자리를 맡는 사람들도 있다.

평일에는 10시 정도에만 가도 평상이 몇 개 남아있었다. 
평상은 개수도 꽤 많고 엄청 넓다. 대신 평상 위에 텐트 설치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돗자리를 가져와서 깔아야 한다.
취사나 야영도 불가하다. 사실 여름 성수기에 유명한 완주 쪽 계곡 평상 하나 빌리는데 10만 원 가까이 드는데 평상이 무료인 건 정말 굉장한 메리트이다.
 

 

장점

✔ 전주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이다.
 주차비 무료, 입장료 무료, 평상 무료(하지만 주차장은 유료주차장을 추천 / 5,000원)
 맑고 깨끗하고 비교적 얕은 수심으로 영유아들도 놀기 정말 좋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이다.
 평상에 치킨, 피자 배달해 주는 업체가 있어서 도시락을 꼭 챙기지 않아도 된다.
 계곡 옆쪽에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 뛰어놀기에도 좋다.
 
올해 여름도 부지런히 이곳저곳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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