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제주여행에서 제주만의 감성적인 숙소에 머무르고 싶다면 아베끄0426을 추천한다.
제주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여 돌담, 잔디밭, 자쿠지 등을 즐기며 특별한 제주를 만날 수 있다.
▣ 위치 및 시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084
✔ 구좌읍 해안도로에 위치한 바닷가 앞 잔디마당을 품은 복층형 독채펜션이다.
✔ 총 45평 규모로 Standard space와 Extra space로 나누어져 있는데, Standard space는 기준인원 2인(최대 4인) Extra space는 최소인원 1인(최대 8인)까지 가능하다. 우리는 4명이기 때문에 Standard space만 신청하였고 거실, 주방, 복층, 침실1, 욕실 1(★아기의자 있음)로 이루어져 있다. 침실은 1개이지만 복층에 퀸 사이즈 소파베드와 침구를 준비해 주시기 때문에 4인가족에게도 공간이 넉넉하다.
✔ 잔디마당의 돌담과 오션뷰가 힐링포인트이다(마당에 수국도 심어놓으셨던데 6월에 가면 너무 예쁠듯하다)
✔ 야외 자쿠지(온수)와 바베큐가 무료이다.
✔ 빔프로젝터, 블루투스기기(스피커, 노래방마이크), 복층 TV
★ Tip 아이들과 이 곳에서 머문다면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숙소 앞에 있는 해안도로만 건너면 얕은 바다가 있다는 것이다. 요즘 한창 채집활동에 푹 빠져 있는 5살 우리 아들이 가장 좋아한 장소이다. 양동이 하나를 들고 심심할만하면 나가서 소라게를 가득 채워온다. 2박 3일 동안 몇 번을 왔다 갔다 하며 소라게를 잡고 놓아주고를 반복했는지 모른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만 지내도 제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
▣ 가격 및 예약안내
✔ Standard space(2인 기준): 평수기(25만원) / 성수기(29만 원)
✔ 2인 초과 시 인원추가금 1인 1박당: 2만 원
✔ 네이버예약, 홈페이지, 전화 예약 가능하다(계좌이체 시 연박 할인 있음)
✔ 입실: 오후 4시, 퇴실:오전 11시
▣ 주변 갈만한 곳
1. 성산일출봉: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은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이다.
2. 섭지코지: 아름다운 해안선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곳으로,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3. 만장굴: 세계 최대의 용암 동굴 중 하나로, 독특한 지질학적 구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4. 비자림: 수령 500년 이상의 비자나무 숲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5. 우도: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6. 김녕미로공원: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미로공원으로, 재미있고 독특한 시설이다.
7. 해녀박물관: 제주도의 전통 해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8. 월정리 해변: 에메랄드 빛 바다와 흰모래사장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있는 포토 스폿이다.
9. 세화해변: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해변으로,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10. 동백동산: 다양한 동백나무와 야생화가 가득한 숲이다.
★ Tip 사실 잔디마당에서 뛰어놀고(비눗방울 챙기면 좋음), 자쿠지에서 물놀이하고, 앞바다에서 소라게를 잡기만 해도 하루하루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버린다. 그래도 숙소에만 있기는 아쉬우니 주변 관광지를 간다면 🏖 월정리 해변을 추천한다. 일단 숙소에서 굉장히 가깝고(차로 10분 소요) 해변의 모래가 부드럽고 고와서 아이들이 모래놀이 하기에 딱 좋다. 실제로 모래놀이 하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햇빛이 너무 뜨겁기 때문에 큰 우산을 준비하거나 파라솔을 대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근처에 카페, 식당, 편의점 등도 많아서 반나절 시간 보내기 너무 좋다.
▣ 총평(개인적인 견해)
✔ 흔한 숙소가 아닌 제주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조용한 독채펜션이다.
✔ 너무 번화가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외진 곳에 있지도 않다.
✔ 제주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와 넓은 잔디마당이 인상적이다.
✔ 복층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한다.
✔ 대형마트나 편의점은 주변에 없어서 숙소에서 밥을 먹는다면 미리 장을 봐와야 한다.